실생활정보/건강상식

비만과 호르몬의 관계

지식상자함 2019. 8. 21. 20:14
728x90
반응형

지난번에 이어서 비만의 진짜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지난번에는 비만의 원인이 영야소의 결핍때문에 관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비만과 호르몬의 연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는 흔히 다이어트를 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칼로리입니다. 그래서 어떤 음식을 먹을때 칼로리가 얼마인지 확인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칼로리를 보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이유는 그 칼로리가 어떤 걸로 이루어 졌느냐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칼로리인데 어떤건 설탕과 지방으로 된 것이 있고 어떤건 단백질로 된 칼로리인 것도 있으며 가공식품의 칼로리인지 모두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칼로리인데 다른 칼로리인것이죠.

 

또한 이처럼 놓치고 있는 것이 바로 호르몬입니다. 호르몬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다이어트를 성공 할 수가 없습니다. 살을 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호르몬은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함께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갱년기때는 이유없이 화가나고 짜증도 나고 하는 것입니다. 출산 후 살이찌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서 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무시한 호르몬은 우리 몸에 티스푼 만한 양인데 이 적은 양때문에 울고불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호르몬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수면과 스트레스, 우리가 먹는 음식, 운동 등 생활 습관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 호르몬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이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음식과 생활 습관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호르몬 중에서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는 체지방을 태워주는 호르몬입니다. 우리 몸이 이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하면 살이 찌는 것이고, 이 수치가 높을수록 날씬하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살이 찐다면 이 호르몬 분비가 적어져서 계속 살이 찌는 악순환이 됩니다.

 

그럼 이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마그네슘 섭취를 늘리면 됩니다. 음식으로는 호박씨, 푸른 채소에도 마그네슘이 많고 견과류와 해조류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랠린이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일명 공복 호르몬이라고 불리웁니다. 이는 밤늦게 공복을 느끼게 하여 야식을 부르는 나쁜 호르몬이라고 불리웁니다. 식탐을 부르는 것이지요. 이는 뇌에서 적용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단 음식을 마구 당기게 합니다. 이 호르몬이 증가하면 진짜 살을 빼는 것은 힘들게 되는 것이죠.

 

며칠 굶으면 이 그랠린이라는 나쁜 호르몬이 엄청나게 분비가 됩니다. 그래서 굶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이 그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되어서 나중엔 최악의 경우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면 이 호르몬이 분비가 되기 때문에 하루에 6-8시간은 수면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많이 들어봤을 랩틴이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는 일명 식욕 억제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터들에겐 아주 좋은 호르몬이 되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가공식품을 먹고 액상 과당 등을 많이 먹으면 이 랩틴이라는 호르몬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호르몬과 나쁜 호르몬은 동시에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가 높으면 하나가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와 연관된 호르몬으로는 인슐린입니다. 당뇨병으로 언급되는 그 인슐린 말입니다. 당뇨편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인슐린이 혈관의 포도당을 처리하는데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포도당이 간이나 지방세포에 남기 때문에 인슐린이 지방과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을때 나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코르티솔 호르몬은 식욕이 함께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을때 매운음식이 먹고 싶고 식욕이 폭발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호르몬은 근육을 파괴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감소합니다. 그러면 살이 찌게 되는 것이지요. 유난히 복부에 지방을 많이 만든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다양한 호르몬이 우리 몸에 존재하네요. 그런데 이 모든 호르몬은 인위적으로 호르몬 주사를 맞는다고 결코 좋아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제가 항상 이야기 하듯이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것을 조합해 보면 역시나 우리의 생활 식습관과 굉장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것이 올바르게 좋아지지 않는다면 어떠한 질병이라도 원인이 해결되지 못하면 영원히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없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싶다면 꼭 호르몬도 함께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이 글을 통해 느끼게 되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