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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가야할까?(영어공부방법)

지식상자함 2019. 10. 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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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경험담을 빗대어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바로 영어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우리나라의 교육에 있어서 뺴 놓을 수 없는 부분이 영어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유치원에서부터 영어를 배우고 직장에서도 진급을 위해 영어를 공부하기도 하고요. 저 또한 회사를 다니다가 제 삶에 더 나은 무언가를 원했기에 회사를 그만두고 어학연수를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 영어 공부를 위해서 어학연수를 가야 하느냐?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기회가 있다라면 연수를 떠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유는 언어는 문화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직접 영어권 나라에서 살면서 그 문화를 이해를 한다면 더욱 좋은 경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로지 영어 실력 또는 영어 점수만을 생각하신다면 꼭 어학연수를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또 무슨 소리냐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영어 환경에 노출을 해서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학연수 갈 여건이 금전이나 시간이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가지 못하게 될 경우 굳이 무리하여 가지 않아도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럼 어학연수를 떠났을때 학생비자와 워킹비자 중 많이 고민을 하시던데요. 저는 학생비자로 뉴욕으로 다녀왔어요. 그래서 워킹비자로 간 친구들보다는 조금 더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은데요. 워킹비자는 돈도 벌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그 일이 무엇인지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어학연수를 가는 이유와 목표를 잘 따져서 맞는 비자를 선택하여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나라는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가?라는 고민이 있으실 텐데요. 저는 필리핀 세부 어학연수를 연계로 먼저 3개월간 기초를 공부하고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어요. 그런데 저는 뉴욕에서 너~무 놀거리가 많고 즐길거리가 많고 문화와 패션, 예술의 도시라서 그런지 사실 즐기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보다 영어에만 집중을 하고자 하는 친구들은 다른 조용한 도시로 떠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영어 실력을 우선 1순위로 목표를 둔다면 아무래도 영어를 배우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나라와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본 기억과 박물관을 다녔던 것들 등등 놀거리의 추억만 가지고 왔네요.(이 글을 부모님이 싫어하십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영어공부는 무엇일까요? 저는 마음만 먹는다면 영어권 나라에 살고 있는 것만큼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영어환경에 노출을 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원어민과 화상영어, 전화영어, 원어민이 상주하고 있는 어학원 등등 너무나도 좋은 시스템을 갖춘 것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미드를 보아도 좋고요. 유튜브에 영어에 관해 자세하게 알려주는 교육채널도 너무나도 많고요. 그 마음을 먹고 행동을 하지 않는게 문제인 것이지 내가 연수를 다녀오지 않아서, 내가 유학을 떠나지 않아서 라는 것은 핑계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나라에서 현지인 친구를 만들기보다 한국에서 영어권 나라의 친구를 사귀는 것이 더 쉽습니다.

 

결론은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지요. 식상한 말이지만 진리인듯 싶습니다. 어학연수를 떠나기 위해서도 마음을 먹어야 하고요. 한국에서 영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도 마음을 먹어야 가능하니깐요. 그리고 영어를 잘한다면 여러 가지 편안함과 장점들이 많습니다만 앞으로는 기술의 발전으로 동시통역 어플이나 시스템으로 언젠가는 언어의 장벽으로부터 해방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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