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가면역 질환과 아토피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자가면역 질환이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 질환이 생긴 건데요. 정상적인 신체에 외부 침입 물질로 오해하고 공격을 해서 발생하는 질환이 되겠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레르기와 아토피, 건선, 천식, 류머티즘 관절염 등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저 또한 건선을 가지고 있어서 고생한 적이 있었어요. 처음엔 피부가 간지럽고 딱지가 앉고 떨어져 나가는 것이 반복이 되면서 점차 범위가 넓어지는 것이었어요. 이게 건선인지도 모르고 피부과를 가서 진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건선이었고 이게 면역질환 중 하나의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면역에 신경을 썼더니 건선이 많이 좋아졌어요. 피부에 문제가 생겨 피부질환인 줄 알았지 뭡니까.
최근에 들어서면서 이런 아토피나 알레르기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둘 다 모두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라고 하면 흔히 눈물과 콧물이 흐르기도 하고 피부에 뭐가 나기도 하는 증상으로 생각합니다. 대부분 이런 증상이지만 알레르기가 심하면 사망도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음식으로 인한 알레르기 환자도 많은데요. 예전에 없었던 이런 질환들이 생긴 이유를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모유수유와 관련입니다. 태어나서 4개월간 모유로만 수유를 할 경우에는 이런 면역질환에서 예방을 할 수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유제품 알레르기 위험이 높아도 모유 수유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유에는 알레르겐이라는 성분이 아기의 면역 시스템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연분만을 할 경우와 제왕절개를 할 경우 자연출산을 할 때 아이가 나오면서 유익균들에게 노출이 되는데 제왕절개를 하면 이런 유익균들에게 노출이 되는 기회를 잃게 됩니다. 장내 유익균이 우리의 면역에 7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익균이 많은 게 좋겠지요.
뿐만 아니라 환경의 변화입니다. 바로 제초제 농약이 사람이 섭취한다면 장내 유익균을 공격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당연히 면역력이 떨어지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전에 언급한 적이 있지만 항생제에 노출이 많아지면 장내 유익균이 줄어들어 장점막 누수 증후군을 일으켜 자기면역 질환이 나타납니다. 장점막 누수 증후군은 장내 모가 있는데 그 모가 벌어지면서 소화가 덜 된 단백질이 흡수되어 몸은 이것을 병원균으로 잘못 알고 공격을 합니다. 신체 일부가 공격이 되어서 자가면역 질환이 되는 것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지나친 청결도 과하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손 세정제로 너무 자주 닦는 것도 항생제 저항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회가 변화면서 우리 아이들이 가공식품 섭취량이 늘었습니다. 과자 뿐만이 아니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인스턴트식품들이 자주 섭취를 하면서 면역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기형아 출산도 늘고 아이들의 면역질환에 이상이 생겨 아토피 증후군이나 다양한 질병에 노출이 됩니다.
가장 아이들이 괴롭고 부모 또한 힘든 것이 이 자기면역 질환일 것입니다. 그중에 아토피는 대표적인 증상이고요. 간지러워서 긁게 되고 피가 나도록 긁고 부모는 그걸 말리고 이것의 반복이지요. 피부과에 가도 잘 호전이 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아기의 면역질환에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피부의 기본 건강상태인 약산성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지 않아야 할 것들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령 비누나 더운물과 가공식품을 섭취, 수면이 부족하거나 항생제의 과다 처방은 면역질환을 더욱 방해하기 때문에 좋은걸 지켜주되 나쁜 걸 하지 않는 것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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